연꽃에 맺힌 빗방울 사랑 여름의 끝은 어디인가 ~ ~ ? 아직도 뜨꺼운 뙤약볕 멈출 줄 모르고 폭염을 쏟아붓는다. 여름 햇살에 생명력이 짙어지는 저 꽃들이 마냥 부럽다 이 여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난 아직 모르고 있나봐 ~ 왜 일까 ~? 뭐가 그리 미워서 뭐가 그리 화가나서일까 아니면 누가 너를 건드렸기에 누가 너를 그렇게 .. 풍경 2010.08.06
눈속의 사랑잎 하나(雪 中 葉 ) 雪 中 葉 雪 中 葉 (눈속의 나뭇잎) 글 . 이미지 / 山 竹 밤새 불어댄 하얀 눈바람에 힘겹게 허리 아파 고개 숙인 너 3월의 한파를 견디어 낸 너의 인고의 시간은 바라보는 내 가슴을 설레게 하는구나 하얀 고깔모자 덥어쓰고 덥수륵 걸려있는 너 지난 가을 옹기종기 가지마다 어미품을 떠난 이웃 동네 꼬.. 풍경 2010.04.01
밤에 우는 강물 달무리에 흐는끼는 강 여울 친구야 그렇게 밤이 흐느낀다 저미는 가슴 애태우며 사라졌다가는 희미하게 다가서는 밤의 발자욱 소리가 휘모리하며 슬피 운단다 밤의 여울은 동그라미를 덧칠하고 님에게로 춤사위하며 이 밤을 뜨겁도록 달군다 뜨거운 열기로 가슴에 안고 풋풋한 풀내음 향은 그대 목.. 풍경 2009.10.05
바다 갯내음 갯내음 사랑 가끔 바다 갯내음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리고 가슴을 씻겨주는 억센 파도를 안고싶다. 아침녘의 갈매기 날개짓하며 울어예는 해안가 바위섬에 푸른 파도 물결이 넘실대며 갯바위를 때린다 그리움은 하얀 포말이 되어 사랑을 안고 멀리 멀리 사라져간다. 山 竹 숨쉬는 바다 모래톱에 남겨.. 풍경 2009.06.20
바다와 첫사랑 바다의 추억 동해 간성의 아침바다 바다가 보이는 그곳에 가고싶다 가끔 바다 갯내음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리고 가슴을 씻겨주는 억센 파도를 안고싶다. 속초 동명항 아침바다 동해안 강원도 해변길 따라 운무가 낀 이른 아침날 아침녘의 속초 동명항 등대가 보이는 포구로 나선다 하얀 포말의 파도.. 풍경 2009.06.15
설악 풍경 설악산 울산바위 전경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 풍경 2009.05.19
4월 꽃피는길에... 당신도 이럴 때 있나요 당신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다가 사람들이 애태우며 찾도록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별로 아프지도 않는데도 많이 아픈 척하면서 어리광 피우고 싶을 때가 있나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내 살아가는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어두워.. 풍경 2009.04.23
노을과 등대 이 지상에 그대 있으니 이 지상에 사랑하는 그대 있으니 나는 참으로 행복 합니다. 홀로 있다는 것 홀로 산다는 것은 미치도록 안타까운 삶입니다.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해도 한순간의 만족일 뿐 남는 것은 언제나 외로움 속에 허탈함만 남습니다. 영혼조차 아름다운 그대와 동반하는 기쁨이 있어 삶.. 풍경 2009.03.13
강바람에 몸을 사르고... 강바람에 몸을 가르고... 불볕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폭염은 더욱 기승을 부리며 몸을 달근다 그럼 나는 어디로가나...? 가자 강변으로~~~ 제비처럼 강바람을 가르고 날아봐야지~~~ 망아지처럼 달려봐야지~~~ 못말리는 이 사람 좀 붙잡아주세요~~~ ㅎㅎ 하도 더워서 강변으로 쭉 내뺐습니다~~~ 성산대.. 풍경 200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