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불꽃놀이 강변의 불꽃 그밤의 불꽃은 내가슴을 태우고 흔들었네 강물에 투영된 너의 그림자는 여울지며 흘러가고 밤 하늘에 수놓은 너의 열정은 내몸을 달구며 그대에게로 향하여간다 너의 불꽃에 추억을 안고서... 풍경 2008.07.19
야광속 밤의 여로 밤의 요정 강변에의 여로는 밤의 어둠과 함께 시작된다. <선유교의 밤> 장마비가 멈춘더니 더위가 가슴을 후비고 강바람이 산책길을 서늘하게 불어주니 밤의 산책으로는 아주 좋은 밤이다. <선유교 푸른야광 넘어로 성산대교의 불빛> 선유교에 가까워지면서 양안에서 쏘아대는 불빛은 강물에.. 풍경 2008.06.22
야광의 물결속으로... 6월의 야광 장미 화원길을 걸으며 밤을 맞는다. 그리고 파란 어둠이 깔린다. 그리고 서서히 어둠의 장막은 강물을 덮는다. 영롱지며 너울대는 강물의 나부낌은 밤의 가슴을 불사르고 춤을 추며 흘러간다. 신명나게 춤사위하며 불빛속으로 사라지는 목마른 영혼의 편린처럼... 밤으로가는 강물의 뜨거.. 풍경 200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