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영봉~왕관봉 안개비속에 영봉~ 왕관봉 안개젓은 산행길 몇주째 주말에 찾아오는 장맛비 세례에 마음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가자 ! 산우야 ~ 비가 올려면 오라지~~ 그저 산마루 넘고 산릉에 올라 혹시 안개비라도 맞으면 그 또한 복이 아닌가 그러다 하늘이 개이면 암봉에 올라 큰 가슴열고 산그리매 넘어 지나가는 안개구름.. 산행 앨범 2008.07.31
빗속의 관악산 연가 비에 젖어 사랑에 젖어... 산행코스는 과천종합청사옆으로 하여 들머리로하고 주말의 산길 관악산 6봉코스를 오른다 <계곡을 가로지른 다리> 아무래도 하늘이 이상스레 신경이쓰인다 일기예보를 언제 믿고 산행을 하엿던가 마치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듯 우리나라 일기예보도 오락가락아닌가... <.. 산행 앨범 2008.07.22
산은 님이어라( 북한산 의상능선을 넘어서) 님과 산이어라~~ 상록수,터프가이,산죽 3총사 (의상봉~용출봉~ 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716봉~문수봉) 철망 담벽이 길게 느리어진 의상능선 가는 좁은 등로길에 들어선다 <철망 담길옆 소로의 등산길 초입> 좁다란 초입의 등로를 따라 어느새 의상능선에서 가장 빡세기로 이름난 오르막 능선길.. 산행 앨범 2008.07.02
북한산 향로봉~ 비봉을 넘어서... 산은 푸르고 그리고 날 부른다 6월의 무더위가 기승이다. 그렇다고 하늘만 보고 있을수야 없겠지 토요일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일요일 산행으로 변경하여 북한산 족두리봉으로 코스를 잡는다. 바람 한점이 없다. 푹푹찌는 날씨에 초장부터 땀방울이 솟아나고 쟈켓 벗어 배낭에 넣고 능선길을 올라간.. 산행 앨범 2008.06.26
북한산 만경봉을 넘어 ... 바람도 잠든 만경봉에는... 숲속 계곡은 6월의 무더위에 숨을 죽이고있다. 뙤약볕 더위에 비지땀이 목줄기를 타고 흐른다. 행여나 바람불까 기다려보지만 ... 기다려도 아니오는 님처럼 마음만 애타게한다. 무당골 깊은 숲속엔 조록싸리꽃이 자주빛 머리댕기하고 곱게 피어나고있다. 골짜기와 바윗길.. 산행 앨범 2008.06.16
산사에 핀 무언의 꽃 산사의 미소 6월의 총동문 정기산행 도봉산 사패산~망월사 코스의 산길이다. 나만의 다닐곳이 있어 30여분전에 먼저 출발한다 (본팀과는 산릉에서 만나기로하고...) 산행코스를 벗어난 나의 산길은 어느새 석굴암으로향하고 산자락 깊숙히에 그리 크지않은 산사에 올라섰다. <석굴암 산문 입구> 아.. 산행 앨범 2008.06.10
인수릿지 가는 길 암벽에 부는 바람 아침을 맞으며 배낭을 멘다. 가는 길이 어디메~~뇨 ? 북한산 인수봉 설교벽으로 방향을 틀고 하루재를 넘어간다. 마음속에 가득 그려놓은 오늘의 핵심 미션은 악어굴 ~ 호랑이굴 ~ 여우굴 돌기 왜 그랬을~~까? <숲속바위의 이끼풀> 감동의 충동이 날 부추킨 것이다. 인수암 샛길로 .. 산행 앨범 2008.06.03
버찌,산복숭아 달린 산길에는... 버찌,산복숭아 영그는 숲속 5월의 신록이 무성한 산속 숲길에는 어느새 산벚꽃나무에 버찌가 알콩달콩 열렸다. <버찌- 1> 하나 따서 입에 무니 새큼하고 두개따서 입에 넣으니 달콤하다. 무심결에 버찌 몇개 씹었더니 입안이 검게 물들고 버찌 향긋한 내음이 입안을 적신다. <버찌-2> 능선을 한.. 산행 앨범 2008.05.26
북한산 노적봉을 넘어서... 노린재나무,매발톱 꽃피는 노적봉 정상을 오르며... 노적봉 서벽으로 가는 적선고개길은 5월의 푸르름속에 조용함이 감돈다. <노적봉 서벽의 웅장함과 왼쪽으로 만경대능선> 능선 샛길가의 산딸나무에는 하얀 꽃포가 마치 만두피처럼 네개의 꽃잎이 이쁜 모습으로 다가온다. <산딸나무1> 운무.. 산행 앨범 2008.05.21
염초봉 암벽에 핀 야생화들 . 북한산 염초봉으로... 5월의 둘째 주말 산을 고른다. 그리고 오른다 하늘은 맑고 가끔 엷은 구름이 푸르름을 더 해주는 무척이나 좋은 날 <염초봉 직벽에 올라서 본 노적봉> 신년 1월 초하룻날 겨울의 찬바람 등에 지고 오른 염초봉 계절이 하도 급히 지나가니 봄의 염초봉은 어떨까...? <염초봉.. 산행 앨범 200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