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竹 - 산 향기 찾아서~

춥지 않은 주말에 울님들 잘 보내셨지요..? 토욜엔 생각보다 날씨가 좋아 일몰의 산행도 즐기고 저무는 가을을 가득 안고 돌아왔답니다. 상장봉 정상의 암봉을 기어올라 주유를 포유하고 내려서니 어디선가 철새가 날아들어 내가 올라 선 그자리에 앉아들다 날아가더군요. 갑자기 사이먼 & 가펑걸..

님들~ 안녕?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나요..? 추운 아침을 지나 낮엔 그런대로 좋더니 이 밤엔 다시 겨울느낌이군요. 내일- 입시생들, 추위에 심신 얼지말고 편안히 시험 잘 치루어야 할 터인데 말이죠.. 새주들어 내 마음을 잘 다스리며 지속적 행복느낌 속이었는데.. 오후녘 외적인 언짢음으로 잠시 심란..

암벽전문가(바위꾼)의 돌 사랑 세상이 점점 각박해 오고 삶이 고단해도 로프에 생명을 걸고 저 거대한 암벽을 올라 세상 근심걱정을 털고 암봉위에 올라서는 바위꾼 등산가들의 열정 힘들고 고된 인생일랑 저 로프에 걸어두고 힘 합하여 서로 올려주고 당겨주고 끌어주고 지켜주는 산꾼들의 훈훈한 ..

11월의 인사... 누구나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와 추억의 그리움이 넘나 들겠지요. 찬 갈 바람에 산 이슬 받아 넘기며 붉게 산열매 익어가는 산 능선길에서 11월엔 더 사랑할꺼야... 라고 울님들 더욱 행복한 11월 되세요 !!! 산행길에 잡아 본 늦가을 전경이에요 !

9월의 마지막 주일 중턱에 와 있군요 가을에는 아름다운 즐거운 여행길이 열려있고 그 여행길에 작은 추억하나 만들어서 가슴에 안고 싶어요 모두 멋진 9월을 마무리하면 좋겠지요 북한산의 최고로 멋진 숨은벽~백운대 암봉능선을 오르며 가을의 그리움을 남겨두고 ... <호랑이굴 암봉의 단풍> <..

운무는 쉽게 산을 열어 주질 않고... 석룡산(1,150m)과 화악산(1,450m)을 넘어가다 <석룡산계곡의 시원한 계류와 노루오줌꽃> 장마,태풍,호우와 물난리로 얼룩진 7월인가 봅니다. 몸과 마음에 베인 텁텁함을 털고 7월의 마지막 주말의 이른 아침에 청량리역에 도착하여 남춘천행 7시5분 열차에 올랐다. ..

성 산 (城山) 성산을 넘고 ~ 재인폭포로 이어가며 (산행일: 2006. 7.23. 무더위 ) 연천역앞 광장을 뒤로 하고 동쪽 산마을길로 들어서 아미천 하천 우측을 끼고 동막1교 지나 동막골 계곡에는 물놀이 나온 피서객들이 눈에 띄운다. <동막골과 성산 전경 모습> 1시간여만에 어둠골 계곡입구에 도착하여 ..

여성봉 그리고 오봉을 넘으며...(송추남능선) ( 산행일 : 7월 2일 ) 송추 입구의 장독대와 석상이 세워져 있는 버드나무골앞을 지나니 <석상 사이로 오늘의 코스인 여성봉과 오봉 능선이...> <버드나무골의 풍경> 무더위에 벌써 땀방울에 온 몸이 녹아든다. 저 멀리 능선길 바위길 넘어 송추남능..

다래넝쿨 우거진 숲길을 헤치고... 마차산 ((산행일 : 6/25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과 동두천시 경계에 솟구친 산) 마차산 서편엔 열녀 청풍김씨지문이 있답니다. 김씨는 시부모에 대한 공경이 지극정성하고, 남편이 중병에 걸려 고생하자 엄동설한에 마차산에서 며칠낯밤을 헤매인 끝에 노인의 선몽으로 ..

사패산 넘어 가는 산길에... 범골 넘어가는 안부능선 안쪽 깊이 석굴암 사찰의 웅장한 바위 걸쳐있고 암자옆엔 이름모를 산꽃 피어오르고 있네 폭염의 무더위 펄펄 끓어 오르고 <범골의 석굴암 사찰의 석문과 뒤로 삼봉> 암능길 넘어가는 내 발걸음도 힘이 부치는지... <석굴암 암굴옆 꽃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