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라
못다한 정성 드리느라 좀 바쁘시겠죠...?
1년 365일이 부모님 날이 아니겠어요
깊은 맘으로의 관심, 따뜻한 정성으로 대해드리면
효도가 되겠지요
붉은 카네이션 넘치는 오늘
울님들 행복 넘친 즐거운 시간되시구요.
수수하고 청아하고
해맑은 철쭉과의 개꽃나무
처녀의 볼 같이
수줍어 하는 꽃망울과 꽃잎이 내맘을 흔든답니다
아무런 분탕칠도 화장도 하지않은 고운 얼굴하고 말에요.
울님들께
산속의 이슬맺힌 개꽃나무에 곱게 핀 아름다운 철쭉꽃을
작은 정성으로 택배해 드립니다.
한송이씩만...
<찬 이슬 맺힌 연한 분홍색에 눈물이 고였나봐요>
<꽃님이 눈물 흘리나봐요... 무슨 사연일까요..?>
<꽃망울이 곧 터질 것 같아요>
<하얀 개꽃도 이쁘죠...>
늦은 하산 길의 숲속에 하얀 철쭉의 개꽃이 날 붙잡는 답니다.
가지말고 함께 이야기 나누자고 말이에요
그날 산행은 꽃님과 함께 루루 라라~~ 했어요
출처 : 중년의 향기속으로...
글쓴이 : sanjoo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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