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앨범

[스크랩] 푸듯한 꽃 한송이

산죽 산바람 2007. 5. 8. 14:08

 

   어버이날이라

   못다한 정성 드리느라 좀 바쁘시겠죠...?

 

   1년 365일이 부모님 날이 아니겠어요

   깊은 맘으로의 관심,  따뜻한 정성으로 대해드리면

   효도가 되겠지요

 

  붉은 카네이션 넘치는 오늘

  울님들 행복 넘친 즐거운 시간되시구요.

 

  수수하고 청아하고 

  해맑은 철쭉과의 개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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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녀의 볼 같이 

  수줍어 하는 꽃망울과 꽃잎이 내맘을 흔든답니다

 

  아무런  분탕칠도 화장도 하지않은 고운 얼굴하고 말에요.

 

   울님들께

  산속의 이슬맺힌 개꽃나무에 곱게 핀 아름다운 철쭉꽃을

  작은 정성으로 택배해 드립니다.

  한송이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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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이슬 맺힌 연한 분홍색에 눈물이 고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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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님이 눈물 흘리나봐요... 무슨 사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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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망울이 곧 터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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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개꽃도 이쁘죠...>

     

        늦은 하산 길의  숲속에 하얀 철쭉의 개꽃이 날 붙잡는 답니다.

        가지말고 함께 이야기 나누자고 말이에요

 

       그날 산행은 꽃님과 함께 루루 라라~~ 했어요 

출처 : 중년의 향기속으로...
글쓴이 : sanjoo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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