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봄은 오고 있는가 보다

산죽 산바람 2009. 2. 27. 22:36
 
* 봄의 속삭임 - 봄 봄 봄 *

 

 

      봄은 오고 있는가보다

          반디화/최찬원

      
      
      마시는 한 모금의 숨결에서 차게만 느꼈던 그 기분 사라지고 나물냄새 풍길듯한 향긋한 봄 냄새 상큼하게 다가온다
      먼 산에 들녘 어디를 살펴도 봄빛은 아직 희미한데 성급한 마음은 벌써 봄 속을 걸어가고 있다
      시린 입술빛 먼 창공에서 쏟아지는 햇살은 따뜻하고 성난 몸짓으로 나뭇가지 휘젓던 겨울 찬바람 볼을 스쳐도 매서움 차가움 없이 포근하고
      추워 떨던 새들의 울음소리마저도 힘차게 울리는 봄의 교향곡 듣는 듯…. 추위에 움츠렸던 몸 어제 같은데
      지금 시각에 마시는 한 모금 숨결에서 봄기운 물씬하게 풍겨줌으로 자연에 서식하는 사물의 느낌에 봄은 저만치 오고 있는가 보다

                마시는 한 모금의 숨결에서 차게만 느꼈던 그 기분 사라지고 나물냄새 풍길듯한 향긋한 봄 냄새 상큼하게 다가온다
                먼 산에 들녘 어디를 살펴도 봄빛은 아직 희미한데 성급한 마음은 벌써 봄 속을 걸어가고 있다
                시린 입술빛 먼 창공에서 쏟아지는 햇살은 따뜻하고 성난 몸짓으로 나뭇가지 휘젓던 겨울 찬바람 볼을 스쳐도 매서움 차가움 없이 포근하고
                추워 떨던 새들의 울음소리마저도 힘차게 울리는 봄의 교향곡 듣는 듯…. 추위에 움츠렸던 몸 어제 같은데
                지금 시각에 마시는 한 모금 숨결에서 봄기운 물씬하게 풍겨줌으로 자연에 서식하는 사물의 느낌에 봄은 저만치 오고 있는가 보다 봄은 오고 있는가보다 반디화/최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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