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사테는 20세기 초에 세상을 떠난 스페인 출신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로 그가 64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사라사테는 유럽의 바이올린계를 혼자서 독점했다고 할 정도로 커다란 존재였습니다. 사라사테는 19세기 최대의 바이올리니스트라 일컬어지는 파가니니(Niccolo Paganini, 1782-1840)와 비견되기도 하는데 그는 의식적으로 파가니니의 작품을 연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음악적 취미가 다르기도 했고 또 사라사테의 손가락이 짧아 적절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으며 그래서 그는 주로 자신이 편곡한 유명한 오페라의 환상곡 을 장기(長技)로 연주하였고 그 중에서도 지고이너바이센 을 즐겨 연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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