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연작1> 글/이미지 - 산 죽
가을 비 온 만큼
그 시간의 겹겹 만큼
이 가을엔 그리운 실비가 가득하다
그리움은 또 기다림을 못잊어
시간의 흐름속에 파묻혀 가고
이 가을에도 바람이 울고 갔다
<<가을 연작2 >>
갈 바람 찬 가슴에 와 닿건만
어언간 엉어리 풀어대고
벅찬 마음 한 아름 안았다
짖이겨진 내 가슴하나 둘 한땀 두땀 누비고지난 밤 새었네 지나면 허전한 마음
다 하지못한 미안함 ~ 난 말없이 돌아서 갔다 << 나의 가을 연작詩 - (山竹) >> 친구야 !산우야 !
10월에 알게 모르게 가득 채워 준 너의 아름다운 추억은
우리 가슴에 가득 담겨있단다
그리고 미안해 너와 모두에게 더 잘 해주질 못해서 ~ 내 마음은 저녁 노을속에 너의 뜨거움을 안고 간단다 안 녕 ~ 山 竹
Just for you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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