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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너와 나 메아리~ 확보 !

산죽 산바람 2012. 11. 3. 04:41

 

 

 

 

<가을 연작1>
 
글/이미지 - 산 죽
 
가을 비 온 만큼 그 시간의 겹겹 만큼 이 가을엔 그리운 실비가 가득하다
그리움은 또 기다림을 못잊어 시간의 흐름속에 파묻혀 가고
이 가을에도 바람이 울고 갔다
 
<<가을 연작2 >>
갈 바람 찬 가슴에 와 닿건만 어언간 엉어리 풀어대고 벅찬 마음 한 아름 안았다
 
 

짖이겨진 내 가슴
하나 둘
한땀 두땀 누비고
지난 밤 새었네
 
지나면 허전한 마음 다 하지못한 미안함 ~
 
말없이 돌아서 갔다
 
 << 나의 가을 연작詩 - (山竹) >>
 
 
 
 
친구야 !
산우야 !
10월에 알게 모르게 가득 채워 준
너의 아름다운 추억은 우리 가슴에 가득 담겨있단다
 
그리고 미안해
너와 모두에게 더 잘 해주질 못해서 ~
 
내 마음은 저녁 노을속에 너의 뜨거움을 안고 간단다
 
안 녕 ~ 山 竹
Just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