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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 철쭉~ 병꽃

산죽 산바람 2012. 5. 6. 11:50


 

First of May
철 모르던 시절, 돌이켜보면 그건 첫사랑이었어요.
세월은 참 빨리도 흘러간다. 그렇더라도 오월이 오면 누군가 미소짓고 때로는 그리워하고 있는 사랑이있다.

 

연분홍 산철쭉꽃


친구야 ~ 4월이 하얗게 꽃을 피우고 연녹색으로 내 가슴에 색칠을 하고 가벼렸단다. 못나눈 이야기는 5월에 가득 채우세 ~ 5월에는 한움큼 고운 산꽃이라도 따서 너에게 주고싶구나

 

산병꽃 그래 여기에 있잖아 곱고 맑은 야생화 꽃잎처럼 우리의 사랑은 더 빛날거야 봄이 짙어가는 곳 훌~ 훌 멀리 떠나고싶구나 노란 민들레 홀씨 날리는 저 들판으로 산병꽃 피는 저 숲속 깊이 말이야 ~ 그럼, 친구야 안녕 山 竹 산벚꽃 흐르는 곡 First of 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