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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 청계광장

산죽 산바람 2011. 12. 18. 11:27

 


아름다운 친구야 너를 본지도 꽤 시간이 흘렀구나 오늘따라 살을 파고드는 바람이 얼굴을 후비고간다 잔뜩 움추러진 어깨너머로 12월이 매차다

귀가 길에 바람찬 청계광장으로 들어섰다 손이 얼얼 ~ 얼굴도 굳어진다 정말 겨울인가 ?

매서운 12월의 밤 찬 바람에 날아가면 어떡해 친구야 꼭 좀 잡아줄래 ~
2011년이 저무는 밤 힘들고 지친 시간들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들 저 불빛속에 다시 반추해본다 sanjook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

Shardad Rohani - Thoughts of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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