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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 가는 까치 설날

산죽 산바람 2011. 1. 30. 22:01


하얀 겨울에 떠나는 추억의 길
커피향 보다 짙게 밀려오는 겨울 그리움 까치가 울어댄다 ~ 무슨 좋은 소식이라도 오려나 온통 내 마음은 벌써 창밖을 내다보며 멀리 겨울 바람소리를 듣는다 환상의 피아노 선율속에 하얀 겨울밤 쌓이는 눈송이마다 그대와의 추억이 서려있어요 언제 들어도 마음 편하고 언제 보아도 좋은 당신의 얼굴처럼 ~~ 긴~긴 겨울밤에 난 그만 어린애가되어 꼬마 공주를 만나러간다 저기 저~기로 sanjook

 

까치 설날이 더 반갑던 그 시절 뭐가 그리 좋았던지 지금도 생각해 보면 풋풋한 그리움이 떠오릅니다 고향길 찾아나서는 마음 왜 이리 두근댈까요 ~ ? 넉넉친 않아도 자그만 선물 보따리에 뜨거운 마음에 갖은 정성 넘치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시는 부모님의 모습 눈에 선하게 다가옵니다 모든 님들께서도 곧 고향길 떠나실 준비로 마음이 앞서 가시겠지요 편안하시고 행복한 고향길 되시어 정이 듬쁙 담긴 고향 소식 많이 담아오세요 !!! 즐거운 설날에 소원 소망 이루시고 웃움 함빡꽃 피세요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