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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차 한 잔 & 사색의 오솔길 음악

산죽 산바람 2010. 10. 2. 12:58

 秋  景

가을 낙엽차 한 잔 주세요
정말 가을 각테일 한 잔 하고픈 마음이에요 올 여름이 너무 혹독해서인지 지금도 목이 타네요 지난 해 가을 남겨 둔 북한산 기슭의 단풍길 그리고 숨겨둔 낙엽을 긁어 모아서 하늘에 날려서 멀리 멀리 띄워보내고파요 우리 님에게로 말이에요


오늘도 그 곳 숲속에 가을 바람이 몰래 숨어들어 속삭이고 있을까 ? 산 꼭대기 비탈길옆에 서있는 산사과나무엔 아주 작은 열매가 지금은 어떻게 맺혀있을까 ~ ? 혹 떨어지지는 않않을까 색깔은 무슨 색일까 모두가 궁금해서 달려가고싶다 친구야 가을향이 스며있는 단풍차 한 잔 할까 ~~ ? 너의 아름다움과 나의 사랑을 섞어서 말이야 어떤 맛일까 ~ ~ sanjook
      사색의 오솔길로 이끌어 주는 아름다운 연주 음악

[1] Lin Hai - Moonlight Frontier
[2] Sil Austin - Danny Boy
[3] Nini Rosso - Il Silenzo
[4] Phil Coulter - In Loving Memory
[5] Jim Chappell - Lullaby
[6] Frank Mills - The Poet And I
[7] claude ciari - la playa
[8] Paul Mauriat - 가방을 든 여인 
[9] Ace Cannon - Laura
[10] Mark nopler - A Love I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