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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가는 길 詩 / 산 죽 어제인가 늦장마 뿌리는 강화도가는 길 짙은 가을 우수 향기가 가슴으로 들어온다 그리운 그리움은 찻길에 뒹글어 젖어있고 쏟아지는 빗줄기에 가을 길이 질펑하게 젖어든다 밤새 가슴 깊이 새겨둔 너의 얼굴 가을비에 갈색으로 물들어 수채화 옅은 아련함이 와 닿는다 섬을 잇는 다리 건너 아래로 잿빛 강물은 가을을 당금질하며 빠른 유속으로 강을 건넌다 추억이 따라오는 가을로 가는 길에 나는 어느새 강화도에 와 닿았다 그러자 걸려오는 전화 벨 소리가 바지 포켓에서 꿈틀댄다 강화도에 다 왔나요 ? 거긴 지금 어디세요 ? 핸드폰 울리는 소리가 나의 가슴을 찢는다
친구야 ! ~ 오늘 밤의 우연의 만남은 4년만의 오랜 회후가 되었구나 참 알다가도 모를 신기루 강변 길에서 너의 얼굴을 마주치니 감짜기 뭔지~~ 핑 하더구나 세월의 흐름도 참 아름답구나 하며 풀숲에서의 나눔의 시간이 기타 선율에 춤을 춘단다 가을은 너를 위해 있잖아 ~~ 멋진 플라맹고 기타 선율에 이 밤을 흘려보낸다 ~ ~ 사랑하는 친구야 안녕 山 竹 흐르는 곡 ♡ ♬ Pavlo - 라틴 & 플라맹고 기타연주 live ♬ ♡ 멋진 Pavlo의 기타 플라맹고에 박자를 맞추어보렴 ~~~
흐르는 곡 ♡ ♬ Pavlo - 라틴 & 플라맹고 기타연주 live ♬ ♡ 멋진 Pavlo의 기타 플라맹고에 박자를 맞추어보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