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땅나무꽃
주말과 징검다리 연휴에
체력의 에너지가 소진되어 좀 쉬고 싶어지네요.
꽤 무덥기도한 요즘
울님들 건강하시게 잘 보내셨지요?
<쉬땅나무꽃>
하얀 솜털같은 꽃을 피우며
꽃향기도 그욱하게 풍기고
한여름날 내내 피어나는 쉬땅나무꽃.
이름이 좀 우스꽝스럽게 들려도
꽃이 참 아름답담니다.
<솜털같이 하얀 쉬땅나무꽃과 봉오리>
꽃이 지면 수수같이 열매가 맺혀
쉬땅나무라고 한답니다.
(일명 개쉬땅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수수알처럼 맺힌 쉬땅나무의 열매>
울님들 !
답답한 마음
쉬땅나무꽃에 풀어놓고
시원한 강바람 쏘이며
좀 쉬었다 가세요 !
<최근에 컷한 야생화중에서...>
sanj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