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 주말
애들날에 어린애가진 가정에선
무척 즐겁고 힘드시진 않으셨나요?
시외로 나가는 길은 인파와 차량
바위꾼 산우랑 북한산의 염초봉(영취봉) 암벽릿지를 타기로하고
배낭메고 산길을 들어섭니다.
북한산성 주차장서부터 산성 계곡길에도 인파 들로... 휴우~~
인파로 붐비는 길을 빠져나와 암봉길로 접어드니
산신이 사는 듯 조용키만 하고 햇살이 따겁게 내려 쬡니다.
<북한산성 계곡서 본 염초봉 암봉>
땀방울이 보송보송 맺히고
목도 타 오릅니다
<암벽길에서 돌아 본 원효봉과 성곽>
암봉 전망이 좋은 소나무 그늘에서 점심을 나누며 방울 토마토와 오렌지로 후식도 챙기고
본격적인 암벽릿지길로 오릅니다
<경사진 사면 릿지길을 오르며,,,>
<암벽길의 view point 에서>
점심을 먹은 것도 잠시 잠깐이고 암벽 릿지를 오르다 보니
벌써 힘이 빠지고 허기가 지네요.
영초봉 직벽바위에 피어나는 노란제비꽃이 마지막 봄의 기운을 사르고
지친 산객을 맞이합니다.
염초봉 직벽을 올라타고 암릉길 오르고 돌고...
또 암봉우측 끝을 타고 넘어야 합니다.
<염초봉 암릉의 이어지는 암벽을 넘어가며...>
<금낭화가 암릉길사이의 계곡 깊은 곳에 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