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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오라하거던...

산죽 산바람 2007. 2. 14. 17:12

 

  행여나

  산님이 오라하거던

  난 모든것 다 잊어버리고

  산 능선길을 오르리라

  그리고

  암봉을 넘어가다보면

 

  어느새

  산님이 저 앞에서

  오서오라 날 기다리네

                                                       <바람이는 아름다운 사모바위에서...>

                              <코뿔소바위도 날 반기고...>


<비봉의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에서... 어느새 석양빛이...>
 
산님이 부르던 날
북한산 비봉을 넘고  사모바위로 가면서
몇장의 이미지를 배낭에 담아서 돌아왔어요
 
울님들
 설날에 정겨웁고, 보고프고,만나고픈 가족,친지,친우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의 명절이 되세요 ! 
<sanjook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