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나
산님이 오라하거던
난 모든것 다 잊어버리고
산 능선길을 오르리라
그리고
암봉을 넘어가다보면
어느새
산님이 저 앞에서
오서오라 날 기다리네
<바람이는 아름다운 사모바위에서...>
<코뿔소바위도 날 반기고...>
<비봉의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에서... 어느새 석양빛이...>
산님이 부르던 날
북한산 비봉을 넘고 사모바위로 가면서
몇장의 이미지를 배낭에 담아서 돌아왔어요
울님들
설날에 정겨웁고, 보고프고,만나고픈 가족,친지,친우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의 명절이 되세요 !
<sanjook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