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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는데...
산죽 산바람
2007. 9. 14. 13:18
돌배 향기 그윽하고...
<아니 벌써 돌배가 이렇게 영글었어요>
아름답게 화사한 돌배꽃 피던 봄날이 엊그제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9월의 중순이니 가을이 말없이 영글어 가나봐요.
며칠전에 가을녁의 탐스러운 돌배의 향기를 담아보았어요.
넘 앙증스럽고 귀여워 카메라샷터 누르다가
그만 넘어질뻔 하였답니다.
<돌배 익는 9월의 향기속에...>
지난 4월 눈 부시도록 화사한 돌배꽃이 세월의 흐름을 이야게해준답니다.
< 4월에 담아 본 돌배꽃의 호사한 모습 >
가을은 어느새 우리주변을 빠르게 지나가는데
갈 곳 많고 보고픈 고스락 산길의 솔바람이 날 유혹하네요.
울님들
이번 주말 가을소식 접하러 산과 들로 계획하시진않나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sanj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