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앨범

남개연꽃

산죽 산바람 2007. 7. 20. 12:32

 

  샛노란 남개연꽃이 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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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그림자속의 남개연꽃>

 

  여름의 장마와 무더위

  지겹기도하구 좋기도하구요.

 

  울님들

  여름휴가 계획세우시느라 머리 아프시지 않으세요?

  나는 에어컨아래서 보양식들고 쉬고싶은데,,,,,

  옆지기는 여기에 가자하고, 애들은 저기에...의견이 분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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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빛 개구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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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연못가 늪지에서 개구리밥이 무리지어 물위를 에워싸며  떠 있고

 청초한 남개연꽃이 쫑긋 피어나는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대하기가 힘든 연못가의 노란색의 남개리연꽃이거던요.

 

 가냘픈 꽃대를 물위에 올려세우고

 몰래 꽃잎을 피었다가

 남이 볼새라 1주일정도 후에 사라져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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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님을 기다리질않고 말없이 멀어져가는

  샛노란 빛갈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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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피어 님 기다리는 남개연꽃>

 

  수면위에 님 그리며 애태우다  지쳐버려 그림자를 늘어 뜨린

  귀한 수생초 꽃님이라 조심조심 카메라에 앵글을 맞추어 보았어요

 

 울님들

 아름다운 남개연꽃피는 연못 늪지로 함께 가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