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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암봉을 오르며...

산죽 산바람 2007. 3. 19. 15:02

 

   산 내음에

   봄이 함께하고

 

    풀잎 내음에

    가슴풀고

 

    봄꽃잎 피어나는 

    산길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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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봉정상 암벽과 상장 능선길>

 

    울님들

    주말 즐겁게 가족과 잘 지내셨겠지요

 

    토요일

    산우 후배랑 북한산 상장능선 종주산행길을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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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봉 정상 서북벽을 오르는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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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의 암봉을 조심스레...>

 

   이어서 영봉~ 백운산장 ~ 위문 성벽을 또 넘어간답니다.

 

    노적봉 넘어 기우는 석양에

    오늘 우리의 산행길도 저물어 갔답니다.

 

    어둠속  노적봉 안부의  산토끼길 같은 오솔길을 내려서

   하산주로 산행에의 갈증을 풀며

   산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산행의 그리움을 닫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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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속에서 읽는 한편의 시.....>

 

     울님들

     이번 주도 힘차게 전진하세요 !

     <sanjook>